저 글쓴 사람이 병문안 가서 오히려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나서면... 일진 입장에서는 그것도 하나의 굴욕이 아닐까?

도와주려고는 하되 '그래도 내 처지가 너보단 낫다'라는 뉘앙스를 계속 풍기는 거지

결국 자기가 괴롭히던 놈한테 빌붙게 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