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출신… 울산 지역 첫 진보 교육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애도문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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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울산시교육청 제공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8일 심장마비로 숨졌다. 향년 64세.

울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노 교육감은 이날 오후 12시 53분 쯤 사망했다. 앞서 노 교육감은 이날 울산 남구의 한 식당에서 기관장 정례 모임 중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은 없었으며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망 한 시간 전까지도 업무에 매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