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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가 철학과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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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들다 의 그 철이 철학 哲자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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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한문 개좆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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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철학과 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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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대가리 꽃밭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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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말고 鐵학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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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나라에서 철학에 정치가 묻어서 병신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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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에 쓴 글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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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장교는 병사들 케어가 주목적이 아니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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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철학떡밥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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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떡밥 그만하고 철학이나 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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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모든 학문이 다 철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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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난이도가 애미뒤짐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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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인식론이나 심리철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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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나와서 정훈장교 하고싶다던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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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학기 교양으로 생명윤리 들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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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참 계륵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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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무엇이냐? 라는 질문부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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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뭐 하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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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원래 교육 떡밥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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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까지만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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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종합
느그나라 최고 대학에서도 법을 개무시하는 교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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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가 철학과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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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초학문을 배우는 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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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공부는 미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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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돈이 안 들어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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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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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도 많이 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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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공부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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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공무원이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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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배우면 뭐가 달라지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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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심 뭐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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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기초학문 홀대가 있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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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떡밥이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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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도 철학과 다니면서 철학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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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철학과가 있다는 것의 두가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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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도 도움되는건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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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 사회학과 / 수학과 / 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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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교육 관련 정책에서 젤 중요한게 당사자인 수험생 여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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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철학과가 있는 학교면 지잡대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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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없음 =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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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계의 연구방법론 자체가 곧 철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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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가 고자본 층 잇는 집안한테 더 유리하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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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헌철폐!!! 독재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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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철학은 장식이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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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가 철학 안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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