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였나?

방 문, 창문 다 닫혀 있었는데

자다가 갑자기 뒤통수 쪽에서 입으로 부는 바람처럼 약한 사람이 두 번 부는 거야

특히 나는 그때 장롱 쪽을 등지고 자서 뒤에서 바람이 불 일이 일체 없었음

너무 께름칙해서 그 길로 동생 방 가서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