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에서 계속 미국 노숙자 이야기 꺼내는 사람이다.


게시판에서 처럼 현실에서도 비슷한 짓을 했다가 큰일이 났다.


앞집 아저씨에게 "미국인들이 개개인은 한국인들 보다 인성이 좋은데, 국가 체제가 엉망이다 저 노숙자들 좀 봐라"라는 큰 실례되는 말을 했다.


이 아저씨가 나름 충격 받은 듯 했다. 미국에 똥송족이 와서 미국 국가 체제가 엉망이라는 말을 했으니 기분 나쁘고, 심적 충격이 없을 수가 없다. 


그 때문인지 안하던 짓을 하셨는데, 노숙자에게 집앞을 주차공간으로 제공했다. 뭐 물도 제공했을테고, 화장실도 쓰게했겠지.


노숙자가 집앞에 낙엽도 쓸고... 처음엔 좋았다.


아... 근데 한 3일 만 좋았다.


이제 노숙자 매일 부부가 싸우는데, 잠시 싸우는거도 아니고 한 두시간씩 싸운다. 


동네 시끄러워 못견디겠다.


사실 노숙자 이야기 꺼낸 이후로 옆집 아저씨 눈치보였는데, 이제 맘이 더 불편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