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아버지 재산 물려받으러 덕천1동에서 감천2동 새마을금고로 2019년에 간 적이 있습니다. 버스로 올 때 정확히 한시간 삼십분 걸리더라고요. 돌아버리겠어가지고 택시타니 구포시장까지 강변도로 타고 이동해서 사십분 걸렸습니다. 진짜 부산교통은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한 두번이 아니네요.

또 제가 강박사 심리센터를 이용하고 망미동에서 덕천1동으로 이동할 때였습니다. 그 때가 목요일 오후 7시였는데 62번 타고 33번으로 환승해서 가니 또 한시간 20분이였네요. 비슷한 사례로 저는 아미동에 있는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정신과 진료를 5~6주에 한번 받습니다. 덕천1동에서 거기를 한번 이동할려면 최소 한시간 십분 정도는 잡아야 합니다. 버스타면 33/148-1/169/110번 잡아타서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161번으로 갈아탑니다. 이동하는 도중에 교통체증 한번 걸리면 최소 5~8분은 더 잡아먹습니다.

지하철 이용하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지하철도 그 후 마을버스를 타던 시내버스를 타던 환승하는 시간이 걸립니다. 더운 여름이라면 에어컨이 나와도 북적대서 불쾌감이 느껴지더라고요. 결국 지하철로 부산대학교병원으로 갈려면 서면에서 내려서 토성역까지 가야하는데 그게 귀찮더라고요.

저의 의견은 부산 시내를 교통수단으로 이동할 때 최소 구 2개 이상을 넘을 때는 한시간 이상 걸리는 거 개선해야 합니다. 부산시민으로써 제일 심각한 문제로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