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소비하냐의 잣대는 개인마다 다른 것이고, 무조건 싼 게 좋다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품질을 따지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단 말임


근데 항상 자신의 정치관념을 남의 소비에 대입하여 '좋은 소비, 나쁜 소비' 재단하려는 강요충들이 요즘 너무많음


대표적으로 일본불매운동 당시 유니클로 매장 내부를 도촬하던 클베 유저들

내가 유니클로 제품의 품질이 괜찮아서 사겠다는데 도대체 왜 내 소비관념을 남들이 재단해준대로 따라야 함?


반대로 페미 티셔츠를 입은 연예인들을 내가 싫어서 불매하겠다는데 그게또 싫어서 부들대는 페미들도 마찬가지임

기안84 사건과 비교질 쳐하지만 기안84 사건에서 페미들은 자신들이 여혐이라고 생각하는 창작물을 아예 소비하지도 못하게 없애버리려 했기 때문에 문제인 거임. 절대로 동일선상에 못놓음


어쨌든 소비 잣대는 완전히 내 맘이라는 것임

소비자 운동 역시 중국어플 삭제 운동처럼 소비자 자율에 기반해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