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또 또 국가 일본하고 일본인 개개인하고 구분 못하고 일본인 개인은 민족주의 없다고 동문서답 하시는 분들 있을까봐 말씀드립니다만 일본인 개개인은 민족의식이 희박한데 국가는 단일민족주의 표방하는 일본민족주의 국가고 친일은 일본인 개개인이 아니라 일본 국가에 동조하고 일본 국가를 추종하는걸 말함
좀 돌아보셔야하는게 말이죠.... 불매가 애국이라고 여기는 운동꾼들이나 불매를 갖고 정치병적으로 진영논리 끌고와서 날조 조롱비방하는 혐운동꾼들이나 나에게는 근본적으로 하나도 다를게 없는 애국병병자들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요. 불매방식이 틀려먹었죠. 맞는데, 니네 불매반대방식도 틀려먹었다니까요?
일본민족이 되자는 암시라는 소리자체가 헛소리. 이번 사태 대부분 한국인들이 민족주의적이고, 일본도 민족주의적이지만 적어도 이번 사태 한국인들을 비판하는 이들보고 일본민족이 되자고 한다고 하는 건 얼척이 없는 주장 ㅋㅋㅋ 애초에 재앙이가 뿌린 씨 재앙이가 치워야지 반일감정 앞세우는 것 자체가 넌센스. 세월호땐 그렇게 박근혜 잘못이다 어쩐다 말도 안되는 헛소리 해놓고 이번 사태는 문재앙 잘못 하나도 없는 듯이 자리잡는게 꼴보기 싫음.
그리고 논란이 되는 정치꾼 친일 문제라면 독도를 침탈하던 말던 무조건 일본쪽 억지만 편들고 옳다고 주장을 해왓으면 토왜 소리 들어도 싸지뭐. 우리나라는 어쨌든 민족주의 국가고 민족국가적 헌법을 갖고있는데 개인으로서는 몰라도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란 놈들이 남의 나라만 그렇게 바라보고 있으면 그게 일본민족주의아니냐?
철견 하는 말보면 내집단을 일본으로 생각하는걸 친일이라 정의할 때 맞아들어갈수는 있어도 자기 정체성(내집단)을 자기 민족에 두면서 친일도 가능하다고 봄 그 경우 일본은 민족주의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친일은 민족주의다 라는건 안 맞는거 같다 친일을 너무 극으로 정의한거 같음
그런 식이면 결국 친중 친일 모두 민족주의자가 되는 건가? "중국은 강대국이니 친허개 지내고 우리가 굽혀야 한다."는 주장은 민족주의가 강한 중국에 대한 것이니 민족주의. "진보측은 왜 강대국인 일본에 안숙이고 강대강 구도로 가는가? 민족주의에 빠져 감성이 이성을 앞선 것 어닌가?"하는 친일(지일)파도 민족주의. 다만 "미국하고 친하게 지내자"는 친미파는 민족주의 아님. 왜냐하면 미국은 민족주의국가가 아니니깐. 논리가 이상한데?
미국은 민족주의 국가가 아니고 우리가 중국보다 작고 핵도 없지만 적어도 중국보다 생활의 질이라던가 민도 등 수준적으로 더 높은 부분도 있기 때문에 굳이 중국인이 되고싶어야할 필요도 없고, 물론 중뽕중에 중국민족주의자도 있기는 하지만 외교적 친중 자체는 민족주의가 아님. 애초에 여기서 말하는 친일 수준의 친중이면 우리는 중국영토로 편입되자고 주장하는 수준이어야됨 근데 중국에 유화적인 정치인들이라도 동북공정은 반대하는데
국장님께서 말씀하는 친일은 일반적인 기준의 친일과는 많이 멀어보임. 친일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우리 민족을 버리고 일제에 빌붙은 자들'을 가리키는 명칭이었고 다만 식민지배가 끝난 현대에 와서는 '일본은 강대국이니 그쪽에 붙어야 한다'는 논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도 쓰임. 너가 생각하는 친일은 주장이나 논리, 혹은 주장을 하는 부류라기보단 일뽕이라는 질병에 가깝지 않음? 용어 정의 차원에서 문제가 있어보임.
여하튼 할 일이 았어서 미천한 의견 하나 남기고 감. 친일은 '일본과 친하게 지내자는 주장을 하는 사람'을 칭하는 말이나 다만 식민지배의 역사로, 과거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우리민족을 버리고 일제에 부역해 그들의 일을 하는 사람'정도의 의미가 부여되었었음. 현대에도 그 부정정인 의미가 살아있어서, 비록 해방이 되어서 일제에 부역할 수는 없지만 친미 친중보다 멸시의 의미로 받아들여짐. // 현대에 친일로 칭해질 법한 사람의 부류는, '일본은 강대국이고 미국과 관계가 가까우므로 우리나라는 일본에 가까워져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 '진보측이 비이성적으로 일본을 싫어하는 것 같으니 반발심으로 나는 좋더라'하는 부류의 사람, '일본민족은 우월하고 나는 조센징의 피를 받은 것이 한스럽다'는 정신병자 정도가 있음. // 만약 정신병자부류에, 철견의 주장처럼 '친일은 민족주의'라고 하면 꽤 잘 맞아떨어짐. 문제는, 첫째부류와 둘째부류도 친일이라 불리는 실정인데 그들의 경우 민족주의라 칭하기 애매한 면 혹은 맞지 않는 면이 있어보인다는 것임. 결국 용어정의 혹은 범위에 관한 문제로 보임. // 비슷한 예로, 내가 '남자는 키가 크다'는 말을 했다 치자. 꽤 많은 경우의 경험은 내 말과 일치하나, 과연 '남자는 키가 크다'는 말이 옳다고 할 수 있는지는 애매함. 이 말을 '언제나 남자는 여자보다 키가 크다'고 받아들일지, '남자의 평균 키가 여자의 평균 키보다 크다'는 말로 받아들일지, '남자는 여자보다 키가 크는 경향이 더 강하다'는 말로 받아들일지에 따라 결론이 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