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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소현세자라 봄.
청나라 최정성기시절에 청나라에 있었고, 세상물정 돌아가는걸 가장 잘 알고 있었던게 큼.
정묘-병자호란 끝나고, 삼전도 굴욕까지 당하고, 왕권 개판이 되고, 인조가 유교원리주의에 빠져서 놀아나고,
그런 상황에서 소현세자는 안타깝게 왕이 되지 못하고 죽어버렸지.
후에 왕이 된 효종은 당시 천고일제라 불리던 강희제때 붙어보겠다는 북벌 운운하고 있을정도로 까막눈이였고,
소현세자가 왕이였다면, 근대화에 조금이라도 다가갈수 있었을까?
하긴 김정은도 스위스 공부하다 와서 저짓하는거보면 다를게 없긴 하겠지만,
니들은 누구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