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징병기간 낮추는거 한계인거같은데 월급이나 처우개선 해주는데 돈들이기 싫으니까 포퓰리즘식으로 가는거지. 대부분 주특기 숙달되는데 1년정도 걸려서 1년정도 지난 병력부터 제대로된 전투병력으로 대접해주는게 세계적인 추세인데 지금 복무기간이면 주특기 숙달된 병력이 점차 줄수 밖에 없음.
지금도 남자만 군대가는 엿같은 현실로 남자들 불만 많고, 한참때의 남자들이 군대 다녀오느라 그동안의 사회적 손실도 상당함. 그렇다고 당장 모병제 전환도 말도 안되지. 그러니까 복무기간 단축하면서 천천히 군병력수는 줄이고, 대신에 첨단무기를 팍팍 개발하고 수입해서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방향 자체는 맞다고 생각함. 역대 정부도 속도차이는 있어도 대체로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음. 다만 불편한 분들은 나때는 조빠지게 고생했는데 요즘 애들은 뭐냐 부터 시작해서 빨갱이 대통령이 북한에 나라 갖다 바치려고 군을 약화시킨다, 무기 사서 북한한테 넘길거다 까지 난리 치겠지. 사챈이 워낙 훌륭한 토론의 무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