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유신도 핑계가 "덴노의 잃어버린 실권을 막부의 쇼군 군부독재자로부터 돌려받게 만들어 충신으로서 덴노를 섬긴다!" 해놓고 막상 실권은 지네들이 받아먹고 별 의미 없는 권리 쬐끔 돌려주고 또 덴노를 꼭두각시로 부려먹음 ㅋ 그리고 군부독재 잼. 일제시대때는 진짜 종교처럼 서로서로 누가 더 살아있는 신을 찬양 잘하는지, 진실된 신자(충신)인지 그걸로 서로 죽여댐.
원래 제도보다 가장 중요한 건 돈과 인력이지. 일본 땅이 조선 규모 였다면 암만 개혁해도 저런 역량 안 나옴. 일본 열도는 고려시대때부터 생산력이 한반도보다 더 높았음. 농경 기술이 더 낮았고 원주민 학살 피하려고 아이누가 도망간 홋카이도도 아직 안먹었는데도. 문제는 통일이 안되서 맨날 싸워댔지만. 에도 시대 때 평화로 전쟁 안하고 세금 덜 걷을 줄 알았더니 국민들 조선보다 2~2.5배 높은 세금으로 말려죽임. 그래서 300년동안 피임도 모르는 서민들은 자기 돌 안 지난 애기들 죽여댐. 물론 이 돈으로 서로 경쟁하고 발전하고 했지만. 살인적인 세금으로 일본 동원력이야 높았음.
그 상태로 개혁도 (완벽한 건 아니지만) 하니 힘이 나는 거지
아시아 제일 강국이라... 글쎼, 중국은 청나라 망하고 군벌들이, 그리고 공산주의자들까지 싸우는 혼파망 상태라, 마치 일본 전국시대 같았음. 군웅할거 상태가 아니었다면 일본은 중화민국 못 건드렸음.
군웅할거 상태였는데도 너무 커서 중국 못 먹었잖아. 해안 도시만 점령하고 더 이상 진격 못함.
일본 고대사는 잘 모르겠지만 그거 아닐까? 쇼군의 정식 명칭은 정이대장군, 그러니까 야만족 (夷 오랑캐 이) 학살하고 개척지를 확보하는 목적으로 만든 직책인데, 이렇게 하야토, 에조, 쿠마소, 츠치구모 등 여러 원주민들이 1000년도 더 된 시대에 깡그리 학살당해서, 미국과 달리 원주민은 씨가 마름. 지금 서양 외국인은 일본이 평화롭고 정의로운 민족인줄 앎. ㅋ
아이누만 홋카이도로 도망침. 19세기까지는 일본은 거기 춥고 농사 짓기 어렵다고 별 관심 안둠.
그래서 개척지 확보하는 과정에서 직무의 중요성이 비대해져서 덴노 실권을 넘보게 된건가? 여기까지는 추측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