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하는 인간들이야 열심히 인간들을 위해 도축되는 가축이 불쌍하다고 떠들어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축의 도축과 사육은 인간에게 있어서 매우 자연스러운 일 아닐까요? 과거의 먼 원시시대부터 인간은 생존을 위해서 개, 고양이, 소, 양 등을 사육해 왔습니다. 이제 와서 경제수준이 전근대에 비해 압도적으로 상승하고 물자가 풍부해졌다고 해서 채식으로 모두가 다 바꿀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모기라는 해충에게도 동정심을 가져야 한다고 선동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국가대표 쩔탬의 유튜브 영상이 잔인한 건 사실이지만 모기가 해충이라는 사실도 변하지 않습니다. 인간이 모기에게 덜 혐오감을 가질려면 모기가 인간 피를 덜 빨고, 병을 옮기지 않는 쪽으로 변화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