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갈통 팍팍 돌아가는 것 처럼 보이다가도 대갈통 빻은 선택하는거 참 많이 본단 말이야.


  선거 한번만 잘 하면 세상이 좋아지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 참 그래.


  한국에 존재하는 안좋은 구조들, 예를 들어 고위직 행정관료들이 경력과 경험을 살려 대기업 사외이사 같은 것으로 임용되고 기업의 이익을 전관의 힘으로 대변해 주는 일이라든가, 정치권과 경제계의 스피커로 전락한 언론문제, 돈이 눈 멀은 타락한 종교의 정치개입 등, 이런 것은 결코 선거 한두번으로 끝날 문제도 아니고, 국민이 꾸준히 감시하고 바꾸려하지 않으면 극단적인 최후로 피를 봐야 끝나는 문제인대 그냥 휘두르는대로 휘둘리는 것을 보면 참... ... 애석해.


  그러니까 노알라 합성물 같은 것에나 휘둘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