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 총만 갖고 놀던 우리같은 애들이 뭘 알겠음. 진심 육가공업자들이 신으로 보였을 정도니까. 뒷다리...그래 이거 자연물과 월마트에 햄하고 뭐가 다른지 뼈저리게 알게되더라.
챙기길 아예 거부하고 싶어진다. 지금 생각해도. 유튭에서 봤던 분해하고 실제 해 보던 분해는 비슷하더라. 단 냄새만 빼고. 그 냄새가 우리 6명 전원을 좌절시켰던 기억이다.
하지만 전날 오후 5시 시국선언문 서명에 참여한 교수가 2000명을 넘어섰다는 조선일보 디지털편집국 보도가 나오면서 서명 사이트에 이름과 소속 대학 등을 허위로 작성하는 ‘가짜 서명’ 수천 건이 접수됐다. 이 때문에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온라인 서명 접수가 중단되기도 했다. 친여 성향 네티즌들이 집단적으로 ‘가짜 서명’ 공격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됐다. 정교모는 이후 컴퓨터 전공 교수 등을 통해 가짜 서명을 걸러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뭐 어떤 방식으로 걸러내는 건지 학부생이 알 게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