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하게 대등한 외교는 할 수 없습니다. 미국은 초강대국입니다. 그런… 그… 저… 헛소린 하면 안 되고. 미국의, 미국의 힘에 상응하는, 미국의 세계적인 영향력에 상응하는 대우를 해 줘야 됩니다. 동네 힘 센 사람이 돈 많은 사람이 “동네 길 이렇게 고칩시다, 둑 이렇게 고칩시다. 뭐 산에 나무 심읍시다.” 하면은 어지간한 사람은 따라가는 거지요. 미국이 주도하는 질서, 그것을 거역할 순 없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자주 국가, 독립 국가로서의 체면은 유지해야 될 거 아니겠습니까? 때때로 한번씩 배짱이라도 내보일 수 있어야 될 거 아닙니까? 근데 2사단 빠지면 다 죽게 생긴 나라에서, 다 죽는다고 국민들이 와들와들 사시나무 떨듯이, 떠들 듯이 떠는 나라에서… 무슨 대통령이, 무슨 외교부 장관이 미국의… 공무원들하고 만나서 대등하게 대화를 할 수 있겠습니까? 심리적인 이 의존 관계를 해소해야 된다고…
미국 전술전략핵이 우리 핵우산을 제공해주고있는건 맞는데..
전작권 회수랑 상관없이 별도로 묶여있는 핵우산인거고
북한핵은 그리 과장되게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은게
현재 십몇년간 준비한 KAMD 가 꽤 성숙기에 들어가고있어서
북핵 시밤쾅 은 그래도 덜걱정해도되지 않냐 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