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딱 퇴사한지 5개월 되는데


처음 한 두달은 '조금만 쉬다가 일자리 알아봐야지'란 생각이었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막연한 자신감 같은 게 있었는데


이제는 일자리 구해야지 구해야지 생각만 하면서 정작 준비하는 건 아무것도 없고


'내가 취업을 할 수 있을까?, 면접에서 떨어지진 않을까?, 업무 관련해서 욕만 처먹는 건 아닐까?'


하는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 된다.


이러다 진짜 인생 ㅈ될까봐 덜컥 겁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