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삼디프린터' 논란에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 써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는 7일 자신이 3D프린터를 '쓰리디프린터'가 아닌 '삼디프린터'로 읽었던 것과 관련, 일각에서 공세를 편 데 "저는 가능한 모든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를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맞받았다.  문 후보는 이날 충남 보훈공원 충혼탑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과거 청와대에 있을 때도 회의를 하면 새로운 분야, 특히 정보통신분야는 너무 어려운 외국용어들이 많아서 사실 상당히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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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문 후보는 전날(6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3'을 '삼'이라고 읽지 못하고 '쓰리'라고 읽어야 하냐. 우리가 무슨 홍길동이냐"는 글을 남겼다.


훠훠 왜 그렇게 어려운 용어를 쓰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