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정치인들이 지지율이 떨어지면 항상 외부에서 본인들의 적을 만들어 왔는데 이제 그 동력이 대부분 떨어진 느낌. 검경수사권 조정이나 공수처설치는 사실 일반 생활과는 좀 확 와닿지 않는 주제고.  


조국 사태 이후로 반일코인도 떡락했고, 결국 바깥으로 적을 돌릴 것이라 보는데 그 타깃이 반미라 봅니다. 방위비 분담 관련해서, 그리고 총선용으로 한번은 이 카드 빼내들것 같음. 



트럼프 증액요구 -> 한국 반미감정 폭발 -> 문재인 여론을 근거로 반미카드 사용 -> 트럼프 옳다구나 주한미군 감축 -> 김정은에게 종전선언 및 미북정상적인 관계 회복 수용 (북한에 미국 대사관 건립) -> 미군철수


같은 시나리오가 나올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