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말아처먹음. 한국 사람들 특히 연세 좀 되시는 분들이 과거 군사정권 시절에 8%~12% 성장하던 시절이 있었다며 군사정권이 까라면 까라고 했더니 되더라는 묘한 종교를 가지고 있는대, 현대 대한민국의 경제는 그런 비효율을 감당하지 못함.


  아니라고? 우리 박통은 틀릴거라고? 초법적 권한으로 국민들을 인도하시면 독일, 일본 처바르고 비상할 것이라고? 아니야. 박통도 똑같아. 외려 푸틴이나 카다피 같은 독재자들이 있는 나라는 자원이라도 있는 국가여서 독재의 비효율을 천연자원으로 땜질한다는 엿 같은 짓이라도 가능하지, 한국은 뭣도 없으면서 비효율의 극치인 독재정을 계속 굴리면 GDP 1만 겨우 찍을까 말까 할거다. 이것도 굉장히 좋게 평가해 준거지.


  근현대 국가에서 독재가 통할 때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이렇다할 산업이 없어서 날려먹을 것 자체가 별로 없을 때의 이야기지, 현재의 한국처럼 날려먹을 것이 많은 나라에서는 박정희 같은 인물은 산업과 경제를 날려먹을 인간에 불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