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에서 주인공은 자기한테 시비 터는 선배하고 싸우다 져서 교내에서 쓰레기 취급받고 교과서 숨기기부터 책상 낙서까지 온갖 이지메를 당함


지켜보다 못한 같은반 여학생 하나가 교사한테 말하는데 그 교사도 이미 사전에 양념질 끝나서 오히려 그 여학생만 선배 패거리에 의해 빨래질 당하고


문제는 주인공이 그걸 우연히 발견하고도 무서워서 도망치고 이걸 알게된 여학생은 선배 패거리한테 부추김 당한 것도 있고 해서 소화기로 주인공을 구타함


이 사건 이후 주인공은 그 선배 찾아가서 너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칼침 놓고 그제서야 사태가 심각한거 파악한 담임이 나서서 양쪽 다 정학 먹이는 것으로 일단락됨


이제 마무리는 정학 먹고 교내에서 청소 봉사나 하면서 시간 떼우던 주인공 앞에 그 동급생 여자애가 찾아와서 


자기 괴롭힘 당할때 도망쳤던 주인공이 화장실에서 몰래 울던거 봤었고 소화기 구타 얘기도 그때 미리 말해서 어떻게든 선배들 상대로 블러핑 치고 싶었다고 사과하는데


결국 주인공은 끝까지 철벽 치고 두사람은 엇갈리는 것으로 끝남


재밌어 보이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