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적으로 최저시급 인상은

소규모의 영세 자영업자보단

노동집약적인 산업이나

많은 직원을 거느리는 대기업에게 더 치명적임

(근로계약서엔 기본급 조항이 있고 최저시급이 오르면 모든 샐러리맨의 급여도 그만큼 오름)


그런데도 주요 기업들은 자영업자들만큼 목소리를 내지 않는중임 내 생각엔 그건 점진적인 자동화,기계화,AI화를 진행중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마트나 백화점 가보면 안내원들이 줄어들고

대신에 안내목적의 거대 터치스크린이 배치되고 있음

패스트 푸드점은 이미 기계가 주문을 받고 있고

키즈카페도 점점 전문 교육강사를 쓰기보단

VR이나 닌텐도 위 비슷한 화면인식 시스템을 도입하고 알바 몇명으로 굴리는 곳이 많아짐


앞으로는 의료계의 가정의학과,영상의학과 인력이나

택배,배달 운송업계 종사자들도 기계화 또는 저임금 인력으로 대체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고

농업도 지금 세대가 교체되면서

 급속도로 자동화 되는중임 


항공업계는 이번기회에 직원들 다 버리고

AI승무원을 도입할수도 있다고 생각함


요약하자면 1차,2차,3차산업의 전반적인 노동력의 요구치가 낮아질거라고 전망함 더이상 예전만큼의 직원이 필요가 없으니 급여 좀 올리는건 기업입장에선 생각보다 치명적인 문제가 아닌거지 어차피 쓰다 버릴 거니까


물론 이건  절대 나쁘거나 잘못된 방향이 아님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건 지극히 당연하고 합리적인 현상이니까 


다만 여기서 재밌는건 기업과 정부간의 보이지 않는 싸움인데 


기업의 입장에선 위에 말한 저 체재대로면

많은 인구가 필요없음 왜냐면 “노동력”의 중요도가 떨어지니까 (교육산업에 투자할 가치도 낮아질거고)

인간은 그저 “소비자”의 역할만 잘하면 되는 존재로 전락하게 됨 


그럼 이런지적이 나올수 있음 “노동자의 수가 줄어들고 임금으로 지불하는 비용이 낮아질수록 빈자들의 구매력은 낮아지지는데 기업이 노동자를 기계로 급격하게 바꿀까?” ㅇㅇ 소비시장의 범위가 전세계이기 때문에

부자들은 이미 썩어넘치게 많고 그들을 타겟으로 한 고품질 소량 주문제작 형태로 제조업을 개편하면 됨


민주주의적인 질서 아래에서

많은 잉여 인구는 이제 기업에겐 짐이되는거지


반대로 정부의 입장에선 인구가 많을수록

정부의 권한과 힘이 강해짐

군중을 먹여살릴 “의무”를 무기삼아서

군중을 등에 업고 민주주의의 원칙대로 

입법을 마음대로 할 수가 있으니까


요약하자면


향후의 경제전망은 


기업들의 기계화사회와

각국 정부들의 포퓰리즘적인 복지사회 사이의

밀고당기는 형태로 재편성 될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