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846433?cds=news_edit


특히 2012년 19대 총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와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줬던 정부 및 여당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수익자로 일부 참여돼 있고, 펀드 설정 및 운용 과정에 관여되어 있다 보니 권력형 비리로 호도될 우려가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이혁진 전 대표이사가 제기한 소송 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및 정부 관계자들과 회사가 직·간접적으로 연결됐다는 배경 설명도 있습니다.

검찰은 옵티머스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과 제목이 같은 또 다른 버전의 내부 문건도 확보했습니다.

이 문건에는 정관계, 재계 고위 인사 20여 명의 실명이나 직책이 적시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청와대 관계자 5명과 국회의원 5명, 민주당 인사 3명, 기재부, 국토부, 국세청 고위 관계자들과 재계, 언론계 고위 인사 등이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문건에 적시된 인물들이 옵티머스 펀드 조성과 운영 과정에 실제로 관여한 부분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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