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의도로 늘 좋은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니잖아. 심지어 좋은 의도가 좋은 행동이 같은 말도 아님. 장하성이 나는 꿈을 쫒는 소년이였다 이지랄 하고 도망치는게 과연 좋은 의도일까? 좋은 의도였어도 좋은 행동이었을까? 좀 더 숙고하지 않고 성급하게 행동했다고 시인한 것인데? 어린애가 사고치면 사고쳤다고 혼내야지, 너의 의도가 좋았으니 그냥 넘어가자 이래? 왜 도덕성과 의도를 지레짐작해서 책임을 덜어주려고 함. 주변사람이 그러면 싫어하잖아. 그래서 자한당 싫어하면서 왜 똑같은 짓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