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제를 없애자는 명분을 이해는 하지만 옳고 그름을 따지는 일에 있어 당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두 거대 정당의 중간이라면 항상 정치공학적 중도일 뿐 오히려 어떤 사안에도 옳기 힘들기 때문.

고찰과 통찰로 인해 나온 입장이 아니라 말 그대로 두 집단의 중간을 찍었을 뿐이거든.

이건 양비론에도 적용이 되는데 오히려 양비론이 질이 더 낮지. 

양당제를 거부하겠다는 명분도 아니고, 그냥 모든 사안에 대해 똑같이 까 버린 다음 지적 허영심 충족하는 거 뿐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