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정치 쪽에 큰 관심 없었음. 아버지도 정치같은거보단 골프치러 다닌다거나 요리, 국악동호회 등 본인 취미생활에 더 관심을 가지셨고.


그리고 정치와는 관계 없는 커뮤니티나 사람 모여서 대화하는곳에서 정치 얘기 나오면 '으 왜 여기서까지 정치얘기가 튀어나오지 극혐' 이라고 생각했음.


근데 씹재앙놈이 나라를 급속도로 말아먹는 거 보고 어어 이건 뭔가 아니다 라고 생각해서 이런 쪽에 급속도로 관심을 갖게 됐는데


정치가 게임보다 재밌더랔ㅋㅋㅋㅋㅋㅋ 왜 그렇게 정치 떡밥이 만년 흥하는지 알았음 ㅋㅋㅋㅋㅋ


아버지도 안희정 몰락 이후부터 씹재앙놈에게 부정적이더니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니까 안희정씨랑 약간의 친분이 있던 모양) 조국사태 이후부터 같이 신나게 조국 씹었음. 이게 말이 되냐, 저딴것들도 교수라고 (아버지도 교수 하셨었음.) 하시면서 엄청 화내시더라.


아무튼간에 씹재앙놈과 부역자들의 몰락이 다가오는 거 같아서 희망이 보인다. 그새끼들이 싸지른 똥 치우고 정상화해야 하는 것은 별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