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US, 중의적인 표현으로 동시에 United States를 가리킴)와 함께 하던가, 아니면 우리와 대적하던가


일례로 당시 파키스탄은 탈레반 정권의 후원자였고 처음엔 영공을 내어주라는 미국의 요구를 거부했으나, 당시 국무부 장관이 직통으로 전화 걸어서 "너네 석기시대로 함 돌아가볼래?"라는 말을 듣고 순순히 내어줌. 물론 최소한의 명분상으로 300억달러의 부채를 대신 갚아주고, 인도와 이스라엘을 전쟁에 참여시키지 않는다는 조건을 걸었음. 파키스탄은 바로 이 때의 돈으로 최빈국에서 간신히 탈출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