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성리학의 시작이 퇴계학파인 강황이 일본에 끌려가서 교토에서 일본인들에게 성리학을 전파하면서 시작되는건데

강황은 퇴계학파이긴 한데 방계 절충파라서 이이 사상이랑 이황 사상이랑 적당히 절충해서 그걸 일본인 후지와라 세이카에게 전달하고

후일 막부가 본격적으로 유교질서를 잡으면서 후지와라 세이카를 에도로 불러서 대학에서 성리학을 가르치게 했고

그렇게 200여년 동안 사무라이 계층에서 성리학이 퍼지면서 왕에게 정권이 가야한다는 사상이 생기게 되고

결국 이를 기반으로 대정봉환-메이지 유신이 일어나서 일본이 근대화 테크를 탈 수 있던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