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자기가 바꿀 수 없는거라던가, 아니면 자기가 바꿀 수 있었는데 노력안한걸 남탓해보고 싶어서 그런거 아닐까

고전시가 같은데서 임이랑 이별하는 거를 남한테 전가하는 그런 작품들 몇개 있는 걸 보면

사람 생각은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몇개는 그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