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는 사악하고 약자는 선량하고 난 약자의 편이다 라면서 자신이 약자라고 규정한 다수에게 자신이 강자라고 정의한 소수를 악마화하여 정치 동력 삼는 것이 대한민국 좌파진영이고,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 광우병, 천안함, 세월호 등의 음모론을 통해 매우 성공적으로 비극의 정치화를 이끌어 내고 이 강자와 약자의 프레임을 굳혀 오는 과정에서, 여성에 우호적이고 결집하지 않는 강자인 남성과 성별 정체성 만으로 결집하는 다수인 여성의 구도 또한 힘을 얻게 되었으며 메르스가 한반도를 덮쳤을 때 메갈리아라는 것이 탄생하고 집단 극화를 엄청 겪으며 이것이 어지간한 레디컬 패미니즘보다 극단적이고 타락한 행태를 보였음에도 좌파 정치권에선 프레임 속 약자인 여성의 결집을 환영하고 조장하고 지지하고 지원했음. 그들이 결집해서 "약자"를 무기 삼는 자신의 진영에 힘을 보탠다면 그 엄청난 여성 표가 자기 표가 되거든. 이미 극단적 커뮤니티의 레전드를 찍은 일베 이상으로 고인능욕 폐륜적 행위가 일상적이었던 커뮤니티인데도 정치권이나 장관이 나서서 직접 옹호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음. 그 결과가 지금의 패미니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