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onnet.egloos.com/4442664
어떤 책에 실린 어전회의(...) 장면과 태도이니 참고하고.
토론이라기 보다는 "닥치고 답정너" 태도이 노무현 꼴통새끼 하는 꼴 잘 볼 것.
포스트 작성자가 [노무현 시대의 문턱을 넘다] 란 제목을 [노무현시대의 '문턱'을 넘다] 로 썼는데
매우 적절함.
이하는 그냥 참고해
http://sonnet.egloos.com/4170604
이종석과 서동만은 남북한의 민족적 접근성, 그리고 동북아시아의 지역적 접근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처음부터 북한 핵 개발은 미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미국이 북한에 안전보장을 제공하고 북·미 관계를 정상화한다면 북한의 비핵화는 협상이 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나 유엔에서 북한에 압력을 가하는 것은 북한을 더 궁지에 몰아넣는 것이다. 한국은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 포용정책을 펼쳐야 한다.” 대신 한·중·일 3국의 협력 가능성에 더 중점을 둬야 하는 것 아닌가. 그가 강조하는 것은 중국의 역할이었다. 급성장하는 중국의 경제력과 영향력을 활용해 북한을 안정시키고, 비핵화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그는 “미국과의 동맹에 얽매이지 말고 한국이 미국·일본·중국 등과 균형 잡힌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때 중국의 영향력을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북한의 돌출 행동을 자제시키고, 미국이 북한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명제를 받아들이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윤영관은 이런 이종석의 견해가 중국의 역할을 과대평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외교적으로 중국에 기울면 미국이라는 호랑이의 꼬리를 밟을 수 있다. 그러지 말고 탄탄한 한·미 동맹을 유지함으로써 한·미·일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것이 보다 안정적인 안보 정책이라고 반박했다. 윤영관은 특히 TCOG에서 한·미·일 3국 정책 협조 체제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3]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정치외교학자들(윤영관, 문정인)과 북한학자들(이종석, 서동만) 사이에 단층선이 있었다는 것이다. 정치외교학자들은 초강대국인 미국의 힘을 강하게 의식한 반면, 북한학자들은 자주나 민족에 중점을 두면서 필요하면 미국과 맞설 수도 있다는 시각을 보였다. |
문정인이 저 때는 제정신이었던 것이 신기하군. 아무튼.
여러 책 잘 요약한 곳이기도 하니 참고해 봐.
노무현 시대를 잘 고찰한 포스트가 많아서 지식욕을 많이 채워준 곳이기도 함.
문치매랑은 카리스마가 다르지. 그거 뿐이고, 기본적으로는 멍청한 민족주의자 빨갱이였을 뿐임.
머리나빴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