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띠바 길어지니 여따 다시 옮김


이번 경기부양안을 민주당이 뭉갰다고 트황상이 비난하는데 공화당이 벙어리인 이유가, 
경기부양안은 5월중순에 이미 민주당이 하원에서 상원 보냈는데, 
그걸 그당시에 '코로나도 잠잠해지는데 부양안 돈받고 넷플릭스나 보는 씨발국민들 필요없다.'
하고 뭉개버리고 지금까지 시간 끈게 상원 공화당 의원들이걸랑. 

이걸 빠이든이랑 낸시펠로시가 파고들지 않을리가 없지. 
트황상도 이거에 대답 못하고 토론회때 다른 말로 돌리고 우물쭈물 했으니까. 
트황상 그저 민주당과 낸시펠로시 그년때문이다! 란 변명만 앵무새질 함 씨발...

하원의장 낸시펠로시가 지금 꾸물댄다 해도 공화당이 명분이 없는 상태야. 
낸시 갸는 5월에 경기부양안 이미 들이밀었는데 
공화당 상원이 이제가지 뭉갠게 사실이라 반박이 안되니 저리 꾸물대는거고. 낸시핑계를 댈 수가 없는거지. 

그거때문에 낸시가 마구 트황상 밀어붙이는거고 
트황상이 1.3조 내놓는다고 하다가 1.92조까지 민주당 안에 따라온 이유야.  
지금 트황상이 밀어붙이는게 '직장에서 코로나 감염되도 회사의 책임을 물을 수 없게 하자' 란 괴상한 법(...)이고, 
이걸 민주당은 죽어도 못받겠다 라고 밀고땡기는 중이야. 요즘 협상 지지부진한 큰 이유.
그럴려면 차라리 주정부에 돈줘서 코로나방지 지원금을 회사에 더 줘라 하는게 민좆당 낸시펠로시 안이고.  
이걸 트황상은 '흑인폭동이나 사주하는 가난한 민주당 주지사들이나 살릴려는 법' 으로 몰고있음. 선동이지.

각자 입장문 원본까지 다 파보면, 공화당은 뒷짐지고있고 
(이기면 좋고, 지면 이기회에 당내에서 트황상 사당패들 전부 물갈이 되니까) 
트황상이 협상 하는데 페이스 안말릴라고 (위에 회사감염면제법 같은거 고집) 고집피우는데, 
5월에 하원에서 올라온 법안 뭐했냐는 명분론에도 밀리는 판국. 후우... 

낸시도 명분쥐고 있는데다가, 늦게 통과되어봐야 트황상 표만 깎는데다 공화당 탓이 분명하니, 
트황상을 그걸로 압뷁중인데, 트황상이 워낙에 고집불통인데다가 페이크뉴스 달인이라 민주당탓이라고 하는데 
이게 아까말한 5월명분때문에 약빨 안먹는 상황이야. 그러다가 상하원 다 민주당으로 넘어가게 된거야. 

다들 대선만 생각하는데, 
공화당이 트황상 재선 되면좋고 안되면 그대로 좋고. 
안되면 트황상파 공화당에서 물갈이하고 이미지 쇄신되니까 란 자세인 것이 지금 상황임. 

좀 이해 감? 이것이 상하원선거의 비하인드 스토리임.
난 트황상 빠였지만 문제는 중립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 잊지말 것.

P.S: 하아하아 오늘 글 많이 썼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