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11년에 장충동 신라호텔 갔을 때 저녁 먹고 호텔 로비 들어가는데 우리 가족이랑 이재용이랑 마주쳐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남

경호원이나 비서진도 대동하지 않고 혼자 왔다가 나가는 거 보니까 업무차 온 건 아닌 것 같던데

남간에 써져있는대로 이부진이랑 사이가 안 좋으면 이재용이 뭐하러 신라호텔까지 찾아오는지도 의문이고

그렇다고 또 '혹시 그럼 이부진이랑 대판 싸우고 나오는 건가?'라고 생각하기엔 당시에 이재용 표정이 늘 그렇듯 웃는 얼굴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