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이나 경찰이 자기 나라, 자기 사회 지키는 것도 제쳐두고 일제히 의거한다는 것은 그것보다도 더 시급한 게 있다는 소리 아니겠냐?

아무리 그래도 나라 망하기를 바라겠냐?

이완용도 우리 아버지 말로는 잘될 인물이 아니었는데 일제가 압력넣어서 총리 시킨거라더라.

다시말해 정상국가에선 애초에 나라를 못 팔아먹어요.

어찌됬건 누구보다도 나라를 사랑하고, 사랑해야 하는 이들이 군경이다.

걔네들이 현행체제에 대항한단건 둘중 하나다.

1. 진짜 시급한 문제가 있거나
2. 애초에 스파이들이던가 (그럼 애초에 망할 나라였겠지)

영장주의 부정한다 치자.
근데 군경이 그걸 지지하고 문제없이 넘어갔다고 치자. (법원이 판결해도 경찰이 그걸 집행 안하면 소용없다.)
그럼 조국이 개쓰레기라 그런거야.

반대로 군경 중 동조하는 이가 없고 법원이 정의를 구현해서 영장주의 부정세력이 책임을 진다 치자.
그럼 너네 말대로 민주주의가 작동한거잖아.

누구보다 나라 사랑하는 군경을 일단 적폐로 몰아?
ㄹㅇ 인간말종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