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에 대해 완장질을 하여 문제가 된 사례는 한복을 입었는데 일본의 기모노같아서 논란이 된 블랙핑크 한복 논란을 들 수 있는데

본인도 블랙핑크의 복장을 한복보단 기모노에 가깝게 봤지만 '기모노같은 한복'이란 새로운 문화를 만든 것이니 전혀 문제될 여지가 없다고 봤음


비슷한 다른 사례로는 국어파괴니 한글파괴니 운운하는 뉴스기사를 들 수 있음

언어와 문자 역시 시대에 따라 변동하는 것인데, 표준어대로, 혹은 세종대왕이 만든대로 써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음.


신조어가 생겨나서 널리 쓰이게 되면 국어사전에 항목 몇개 더 생기는 거고, 몇백년 뒤에는 한국어에 새로운 발음이 생겨나 세종대왕이 만들지 않은 한글 자모를 새로 만들게 될 수도 있음.


문화에 '정해진 활용'은 진짜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봄. 내 꼴리는대로 소비하면 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