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류와 마찬가지로 범죄 예방을 위해 도검소지를 못하게 하지만, 실상은 이미 무력화되었음.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굳이 칼부림이 아니더라도 방법은 널리고 널렸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고, 도검소지증에 걸릴 만큼 크고 아름다운 칼들은 들고만 있어도 사람들이 피하기 때문임.


  이것도 고전이 되었다만 보통 사람을 죽일려고 할 때는 중고차를 구매한 뒤 보험들고 밀어버리는 방법 같은 것들을 쓰지, 굳이 "내가 저 사람을 죽일 의지가 있었고 실제로 실행했다." 라는 것을 명백하게 만드는 칼부림은 조폭들도 싫어함. 지들끼리 싸우는 것도 꺼리는 마당에 일반인 대상으로는 더 그렇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위 "그새끼 담가버려." 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실제로 "칼부림" 이 나게된다면 보통은 신문지에 회칼을 말아서 품에 넣고 오는 식으로 오지, 무슨 구동매마냥 허리춤에 찬 일본도로 그 사람 대갈통 날리기 같은 짓은 어지간하지 않으면 안함. 중간에 걸려서 담가버리기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