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는 맞지 옳고그른가의 가치판단문제일뿐. 안중근이 사람을 죽였으니 살인자맞고 독립군도 사실 테러리스트 정의에 부합하긴 하지 옳고그른가는 다른 문제고. 이토가 온건파라서 이토를 죽인게 오히려 안 좋은 결과를 낳았다는 주장이 있지만 "만약"이라는 가정하에서 판단하는거라서 정답은 없지. 결론적으로 쟤는 가치판단과 사실판단을 혼동하고 "만약"이라는 비사실에 근거해서 자신을 정당화하는 인물이라는게 내 생각이다. 저런 애는 이길 수가 없어. 말이 안 통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