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먼이 쓴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에 다름과 같은 유-머(?)가 실려있음.


“아프리카 장관이 아시아 국가를 방문했다. 방문 마지막 날, 아시아 국가 장관이 아프리카 장관을 집으로 초대해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이에 아프리카 장관이 물었다. ‘우아, 당신 월급으로 어떻게 이런 집에서 살 수 있습니까?’ 그러자 아시아 장관이 전망이 아주 좋은 널찍한 베란다로 그를 데리고 가 멀리 보이는 새 다리를 가리키며 ‘저 다리가 보입니까?’ 라고 물었다. 이에 아프리카 장관이 ‘네, 보입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아시아 장관이 이번엔 자신을 가리키며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말했다. ‘10%요.’ 다리 건설비의 10%가 자기 주머니로 들어왔다는 뜻이다.


그로부터 1년쯤 후. 이번에는 아시아 장관이 일전에 자국을 방문했던 아프리카 장관을 방문했다. 아프리카 장관은 자기보다 훨씬 더 호화로운 집에 살고 있었다. 아시아 장관이 ‘아니 , 당신 월급으로 어떻게 이런 집에서 살 수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이에 아프리카 장관이 응접실에 붙은 널찍한 베란다로 그를 데리고 가 멀리 지평선을 가리켰다. ‘저기 다리가 보입니까?’ 하고 아프리카 장관이 물었다. 그러자 아시아 장관은 ‘아니요. 다리라고는 보이지 않는데요’ 라고 대답했다. 이에 아프리카 장관은 ‘그렇지요’ 하면서 자신을 가리키며 ‘100%요’ 하는 것이었다.”


( https://www.asiae.co.kr/article/2009050808563820948 )


근데 참고로 저렇게 지원금 다 떼어먹을 "장관"이라도 있는 나라는 그나마 사정이 양호한 나라라는게 함정.

상당수 나라에서는 정부가 국가를 통제하지 못해서 사실상 유명무실한 경우도 많음.




( https://arca.live/b/society/9555152 )


마지막 부분 부정부패 부분 때문에 기억나서 갖고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