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저 두 정권은 윈도우 버전 차이 정도가 아니라, 한 정권은 가상메모리가 0으로 설정되어있어서 뭘 실행하려고 해도 되는 게 없고, 그 다음 정권은 아예 랜섬웨어가 걸려있어서 엔크립트 된 파일이 사용자 의사하곤 무관하게 멋대로 실행되고 멈추고 지워지고...난장판인지라 둘 다 쓸 수가 없는 컴퓨터라고 봅니다. 그런 컴퓨터를 사서 쓰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제대로 작동이 되는 컴퓨터를 써야지.
6월 5일, WHO에서 메르스 업무를 담당하는 벤 엠바렉 박사는 다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감염이 병원 환경내 감염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일상 습관까지 바꿀 필요까지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정부의 추가 환자 발생과 확산을 통제하기위한 조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기사
6월 5일 美 국립보건원의 메르스 권위자 빈센트 먼스터 박사는 메르스 바이러스의 증상이 자연치유가 가능할 정도로 미미하고 효율적인 전염력을 갖추지 못한데다 한국 보건당국의 대처가 적절하여 대유행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기사
6월 5일 세계적 과학전문지 네이처(South Korean MERS outbreak is not a global threat)에서는 한국의 메르스 사태가 사스와는 달리 사람간의 전염이 특수한 상황에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세계적인 위협이 되지 못하며 한국의 감시와 추적이 매우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20]. 그리고 한국의 많은 감염자수는 오히려 당국이 지나치게 접촉자들을 조사했기 때문에, 이전이었으면 그냥 넘어갔을 경미한 증상까지도 솎아내버린 결과물이라는 의견도 나왔으며, 이는 후술할 사이언스 기사에서도 동의한 부분이다. 사우디에서도 자신이 메르스에 결린지도 모르고 넘어간 사람들이 많아 치사율이 높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6월 9일 한국에 방한한 WHO조사단은 한국정부가 메르스사태에 대해 잘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WHO 조사단 “한국 정부, 메르스에 잘 대처하고 있다”
6월 13일 WHO합동평가단의 기자회견에서 후쿠다 케이지 사무차장은 한국정부의 감염자와 접촉자를 파악하려는 노력이 세계 어느 국가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라 평가했다.기사
6월 16일 네이처("Reassuring" data show slowdown in South Korean MERS outbreak)에서는 지난 주 데이터 읽는 법을 알려 준 대로 감염 데이터를 보면 한국의 메르스 방역 시스템이 제대로 잘 작동하고 있으며, 초기에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아주 적극적으로 잘 대응하였다고 칭찬하고 있다. 칭찬의 수준이 어느정도냐면 Praise for South Korea라는 표현까지 사용할 정도다(...) 결국 그 전 주에 올린 How to make sense of MERS outbreak data는 기자 개인의 예고 홈런이 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