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주장이네. 현대에 와서 개인의 재산은 결국 국가를 포함한 누군가가 만든 것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유지되는 면도 있고 당장 화폐도 국가가 정해진 만큼만 찍어내고 있기 때문에 개인이 돈을 벌었다고 해서 그걸 온전히 개인의 것이라고 할 수 있는지도 좀 애매한 부분이 있지. 그렇게 되면 결국 자산이 온전히 소유주의 것이라고도 하기 어려워진다. 결국 화폐는 국가가 찍어낸다는 점을 생각하면 우리의 자산은 국가가 우리에게 반영구적으로 위임한 것이라는 생각도 일리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