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중동전쟁 이후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국내 석유 비축량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주변 경제관료들의 충고를 쌩까고 웬 사기꾼이 국내 해안에서 석유 발견했다는 개소리 믿고 엉뚱한 데 기술개발 투자해서 4차 중동전쟁 이후 닥친 석유파동 못 막은 게 바로 박정희다. 김재익이 전두환에게 이걸 상기시키고 국내 석유 비축분을 늘려야 된다고 주장하여 전두환이 김재익 말 듣고 그렇게 했고 그 덕에 5공 정권은 유신정권과는 달리 이란-이라크 전쟁 때 석유 때문에 나라가 개판나는 일은 없었다.
70년에 경부고속도로 짓고 제철소짓고 조선소집소 기타등등 세계 경제 호황기를 기다려 한탕 터트릴 준비 다 마쳤던 박정희 정권에게 그 당시 세계 경제의 불황은 크나큰 타격이겼지. 박정희는 경제 호황이 왔을때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경제 성장의 발판을 싹다 마련한데서 의의가 큰거지. 그리고 80년대 초반 3저호황으로 전두환이 그 단물 다 빨아먹은거고 인간아. /// 만약에 김대중이 주장한것처럼 대한민국 농업대국, 경공업 중심의 경제성장, 경부고속도로 건설반대 이렇게 셋팅해놓고 80년대 초반이였으면 도약은 커녕 시발 대한민국 그냥 필리핀수준에 머물고있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