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병나왔고 부대 안에 포대 막사가 따로 있어서 거기서 한 28명이 살았는데

선임들도 극소수 빼곤 다 좋은사람들이었고
후임들도 선넘는거 없이 다들 열심히 했던 것 같음

전역하고 나서는 안좋은 소식을 몇개 접하긴 했는데 들어보니까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있는 전형적인 군대식 해프닝이더라

발목 한번 꺾인거 제외하면 난 운이 좋았던 케이스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