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내 스스로가 땡보같았음ㅋㅋㅋㅋㅋㅋ
불침번 없어 잠도 푹 자
근무도 없어
체단도 자율체단으로 빠져
달마다 3일씩 휴가도 받아
매일 부대 바깥공기 쐬러 드라이빙나가고 걸어다녀
부대가 작아서 밥도 맛있어
오히려 공군이나 육군헌병 나온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고생했겠다 보통일 아닐텐데 힘들었겠다 이 생각밖에 안 들드라.
행정병 피엑스병 취사병 등등 다 각자만의 고충있다는거 알기에 쉽게 까내릴수가 없음
그래서 난 뭐였냐고?
해안중대 해안기동타격대였음
불침번 없어 잠은 푹 자
= 미식별선박 나잠인원 발견되기 전 까지는
체단도 자율체단으로 빠져
= 상황걸리면 튀어나가야하기 때문에 영내대기
매일 부대 바깥공기 쐬러 드라이빙나가고 걸어다녀
= 주말도 포함
근데 밥 맛있고 휴가 넉넉하게 주고
부대가 작아서 그런가 아니면 사람들이 좋아서 그런가 중대 무사고는 잘 쌓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