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거창하지만 별거 없다


본인은 해병대 1사단 전역했고, 말년에 운과 시기가 겹쳐서 미군 기지로 3주간 파견을 다녀옴


각설하고 밥사진부터 봐라



미군 이새기들은 돈도 많으면서 밥을 레토르트로만 주더라 시발

저거 다 몇백인분 들어있는 MRE, 통조림에서 나온 음식들이다


기억나는 거로는 훈련기간엔 월 ~ 금 일주일 식단을 짜고, 이거로 3주 내내 돌려막기를 한다




이건 부대 내 싸제 카페에서 팔던 피자임

한판에 13000원? 그다지 비싼 돈은 아니었음

밥 좆같을때마다 들렸던... 추억이 담긴 장소다...




아아! 추억이 깃든 해병-군수산업의 나날이여!

(싸젯말로는 전투복 긴빠이, 보급품 횡령이라고 한다)



공군의 누군가와, 본토해병 대위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대들의 패치는 내가 가져갔다...


쓰다보니 해병데 파견썰이 되버렸는데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겠음

돌아보면 추억만 남는다던데 진짜더라고


챈럼들도 현역은 몸무사히 전역하고, 예비역들은 하는일 다 잘되라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