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병 -> 군사경찰 로 바뀐건 아는데
헌병이 편해서 헌병으로 말함
아마 비행단만 있을껀데
다 있는진 모르겠다 일딴 난 갔었음
비상활주로 라고 파견 갈수있는곳이 있음
이게 뭐냐면 비행단에 활주로가 있잖슴
거기가 공격받아서 비행기가 이착륙을 못할때
거기를 대신 쓰는거임
아무튼 여기는 말 그대로 "비상"활주로 라서
인력이 매우적음
15명인가? 대충 그럼 간부 포함해서
주로 헌병이 대부분이고 급양 1명에 맞는진 모르겠는데 전산 아니면 보급? 관련으로 1명
간부 2명 나머지 헌병임
여기가 왜 좋냐면
일딴 헌병이라고 해도 각 소대별로 2명씩 파견오기 때문에
사실상 선임은 1명임
나머지는 말이 선임이지 거의 친구로 지냄
기본적으로는 2달인가 지내던걸로 기억하는데
너가 가도 1달뒤면 사실상 선임이 없는거임
1달뒤면 너보다 먼저 간 선임이 2달을 채웠으니깐 복귀해서
너보다 후임이 파견오는 식이니깐
BX는 없어서 못쓰지만 너가 원하면 외출로 편의점을 갈수있음
근데 아마 BX가 필요한 일이 없음
기본적으로 라면이 ㅈㄴ게 보급되서 필요없긴함
정 필요하면 급양이 아침에 매일 장보러가기때문에
그때 파견대장한테 말하고 같이 따라나가서 사와도됌
급양이랑 좀 친해지면 급양한테 부탁해서 원하는 요리도 가능함
우리 급양은 요리 진짜 어디서 배워오신분이라서 막 감바스도 해주고 그랬음
근데 난 잔다고 못 먹음..개시발...
그리고 택배를 시키면 원래는 규칙상 정문에서 받은 헌병이
교대할때 갖고와서 파견대장한테 먼저 검사 받고 수령해가는 형식이지만
파견대장은 자기 방에서 잘 안나옴
그냥 헌병한테 미리 말해서 자기꺼 오면 초소에 냅둬달라던지
아니면 따로 말해달라하면 다 그렇게 함
헌병도 그냥 2명씩 정문에 있는 초소가서
책보거나 몰래 자거나 하면서 시간 때우다가 퇴근임
헌병이면 원래 24시간 이지만
여긴 비상활주로라서 일반병 퇴근시간때 ~ 다음날 아침까지는
건물에서 근무시간에 TV보다가 퇴근함
전화만 잘 받으면 끝이라서 다 글케함 ㅋㅋ
나는 파견가서 ORI였나 ORE였나 둘중에 하나긴한데 아마 ORI일뜻
이거랑 내가 파견간거 끝나는 일자랑 겹쳐가지고 1개월 더 했던걸로 기억함
코로나도 있긴했고
아무튼 진짜 나는 파견가서 진짜 개꿀빨았음
내 기억상 아마 일병 3호봉인가4호봉인가? 그때쯤 가서
상병 달기 이전에 오는데 난 가서 상병달고 왔던수준으로 오래 했었음
내가 일을 잘해서가 아니라 그냥 시기가 적절해서 운이 좋았던거 뿐임
아무튼 헌병인데 비행단 걸렸다
근데 막 어디 파견 간다 라는 소식이 들리면 왠만하면 추천함
내가 간곳처럼 전부다 그렇진 않겠지만 일딴 18비는 추천한다 ㅇㅇ
공군이라면 다 아는 ORE ORI를 거의 신병때인 일병 2호봉인가? 그때쯤에 ORE한번 한거 말고는
ORE ORI한적없는 꿀벌이 말해줌 ㅇㅇ 파견은 진짜 꿀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