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하고 누워있다.

정훈은 항상 노잼이야.  여단장 까진 버텼는데 전역한 준장이 와서 강의하는 거 듣다 1시간 20분 졸았다.

중간에 3번 깨서 개운하진 못 하네.

얼른 잤으면 좋겠다.

근데 예비군 오면 2박 3일 지내는 건 훈련이 안 빡세서 할만함.

솔직히 그 야외학습활동 같은 ㅈ같은 거 와서 반 쯤 놀다가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