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의 유구한 업적인 배틀룸을 사전에 차단하는 목적도 있고.


개노가 나온다는건 이미 준비가 됐어가는 시점이라는건데 그쯤 되면 늦음.


삽질을 막을거면 아예 처음부터 막아야함.


4년이라는 시간동안 컨텐츠는 몇개 되지도 않지만 치명적인 삽질이 너무 많았음.


첫번째 삽질 소울스톤


파워인플레의 대서막


두번째 삽질 보이드 셋옵 치확 25%


대 만치시대의  도래


세번째 삽질 무기 등급 보정


장비 맞춘 후, 난이도 급 하락의 원인. 장비를 맞추면 난이도가 하락하는건 정상인데, 난이도가 너무 급격하게 하락하는건 문제가 심각함.


네번째 삽질 익스텐드 장비


오른다 올라 치댐  오른다. 끝도 없이 오른다.


다섯번째 삽질 히어로


깡딜 4천 추가. 공치합 10만 시대 도래.



요 5개 전부 사전에 차단해서 갈아버렸어야 하는 것들임.


유효 컨텐츠가 레이드 단 하나인 알피지게임은 듣도보도 못했음.


스펙이 상승함에 따라 기존 컨텐츠는 사장되는건 정상적인 흐름인데, 게임 자체가 비정상적으로 컨텐츠가 없어서 기존 컨텐츠 사장속도를 늦춰야하는 기형적인 구조가 됐음.


지금 스펙상승 속도면 컨텐츠가 남아나질 않음.


다음 레이드 나온다? 그럼 지금 그나마 호흡기 달고 있는 컨텐츠들도 전부 관짝행임.


관짝에 보냈으면 새로 뭔가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건 또 안되는 상황. 인력 부족인걸 이해해주는것도 한계임. 


이미 일어난 스펙 인플레는 어쩔 수 없다 쳐도 향후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정 좀 해야 하지 않음?


스펙 상승 속도도 그렇다 치고, 맛만 보고 갖다 버린 쓰레기 컨텐츠들도 사전에 커트 시켜야함.


디멘션 이라던지, 로그라이크라던지, 소울점퍼라던지, 카드게임이라던지, 월드보스라던지, 웨딩홀이라던지 배틀룸이라던지.


올해 뭘 하려는건지 미리 좀 던져주고 민심 보는것도 좋은 방법임.


미친짓이면 사전에 컷 해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