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무의식적으로 고등학교때 맨날

쉬는시간에 뒤로 나가서 떠들때도 사물함에 기대고

그러다 옆에 친구오면 친구한테 기대고

의자에 앉아있을때도 옆자리에 기대고


누가 너 기대는걸 왜그렇게 좋아하냐고 지적해주기 전까지 ㄹㅇ자각도 못했음

요즘은 낯도 많이 가리고 성격도 변해서 어디 기대기가 부끄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