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닌 정수리 다 찍기 싫어서 살짝 보이도록만 찍겠음

다 찍을 필요 없잖아

볼때마다 빡침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탈모 샴푸 이딴거 좆도 쓸모없다

당장 그 샴푸들 문구 살펴보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or '증상 완화' 라고 쓰여있을거임 이거 무슨 말이냐면

ㅋㅋㅋ우리 샴푸 쓰면 좋아질수도 있고~ 안 좋아질 수도 있고~ 좋아지면 우리덕임 아 ㅋㅋㅋ 이런거임

머리털이 좀 많이 빠진다 싶으면 당장 휴대폰으로 니 정수리를 찍어보거나 머리를 까서 이마를 확인하셈


피나스테리드 계열 약은 흔히 아는 프로페시아임.

지금 특허가 풀려서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카피약이 많음 이쪽 약은 탈모를 멈춰주는 약임

머리에 바르는 미녹시딜 계열의 약이 혈관을 확장시키고 두피로 영양분을 보내서 머리털을 나게 하는 약이라면 피나스테리드 계열은

더 안 빠지도록 땜빵해주는거임.


흔히들 이쪽 약 먹으면 발기부전 온다고 하는데 실제론 100명 중에 2~3명 확률이고 약 먹는거 멈추면 다시 발기 잘 됨.

대부분 병원에서 처방받으면 의사가 첫 처방때 주의사항이나 부작용 말해줌. 

약을 먹을거면 최소 3~6개월은 먹어야 된다. 그리고 먹는 중에 한번쯤 갑자기 머리털이 우수수 빠지는 시기가 옴. 이걸 쉐딩 효과라고 하는데

니 머리털 가운데서 뒈져가는 머리털들을 뽑아내고 건강한 새 친구들이 올라오는거라고 할 수 있음.

나 요즘 머리털 갑자기 훅 빠지는데 쉐딩효과인거임 절대 탈모 진행된거 아님


뭣보다 탈모가 ㅈ같은게 뭐냐면 비보험이라서 굉장히 끔찍한 진료비와 약값을 자랑함

탈모처럼 사람의 마음을 발기발기 찢는 끔찍한 질병이 없는데 이게 비보험이라는건 어딘가에서 로비가 발생한게 틀림없음... 정부의 음모임

병원 진료비 1만원~1만8천원에 먹는 약값 3~4만원 바르는 약값 3~4만원 하면 달에 9만원은 훅 빠진다.

거기에 두피에 놓는 영양주사 치료까지 더하면 병원따라 다르겠지만 1번 치료 주사 10방에 아카식 2천장 칠 비용이 날아감.


병원 선생님 팩트로 부랄 달고 태어났으면 머리털은 무조건 빠짐. 이건 신체 내 특정 효소가 테스토스테론을 변화시키는데 이게 유독 

머리 쪽 모낭으로 가서 머리털을 밀어내는 좆같은 부랄의 저주라고 할 수 있음. 그러니까 니들도 빠지기 전에 처신 잘하라 이거야. 

니들은 안 빠질거 같노.


탈모 걱정되는 게이들아 걱정말고 병원가서 처방받고 약 먹고 관리하자

나도 약 먹어서 머리 많이 자람 ㅋㅋ븜

머리에 2천장짜리 영양주사도 맞아서 모발도 굵어짐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차피 약 성분들 다 똑같으니 용량 많고 값 싼 걸로 알아서 사서 쓰는데스우


다들 건강하게 치료받고 행복소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