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거리면서  클레임이라도 넣는 손님이 차라리 고마운 손님이라고

클레임 넣는 손님은 뭐가 잘못됐는지 알려주는 어쨋든 가게에 관심이나 애정이 있는 손님이고 그 클레임에 성심성의껏 대응해서 고치는 모습 보여주면 만족해서 단골 될 사람들이라고


제일 두려워 해야 될게 좆같은게 있어도 그냥 묵묵히 참다가 떠나는 손님이라고 했음

그런 사람들은 뭐가 잘못됐는지 알고 고칠 기회도 주지 않은 채 영영 떠나서 안 돌아오는 사람들이라고 하더라


소워는 지금 전자의 사람들을 못 참고 떠나게 만들고 있는 거라고 생각함

피드백이 없던 것도 아니고 올바른 방향의 피드백은 매번 있어 왔는데 개발사 쪽에서 취사선택하든 무시하든 제대로 반영 안된게 반영된 것보다 많을 뿐이지

분탕이나 헛소리가 없었다고는 못하겠지만 바른 피드백도 귀담아들어주지 않는데 환멸 느끼는 거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다만 겜 접었는데 지속적으로 커뮤니티 들어와서 물 흐린다면 그건 분탕이 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