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게임즈(대표 윤성준)는 ‘소울워커’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규 미소녀 전략 모바일 오보배틀 게임 ‘소울워커 러쉬’의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5일까지 약 2주간 원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소울워커 러쉬’는 캐릭터 카드와 서포트 카드를 이용해 5X8 칸으로 이루어진 전장에서 전투를 펼치는 오토배틀 게임이다. 원작 ‘소울워커’로 친숙한 캐릭터들을 SD 형태의 일러스트가 삽입된 카드로 만날 수 있다.


이용자는 카드를 전장에 배치하거나 합성할 수 있으며 이후 각 카드의 캐릭터가 소환돼 자동으로 전투가 펼쳐진다. 전투는 매 3라운드마다 승부 라운드가 시작되는 방식이며 승부 라운드에서 승리하면 미리 차징해둔 ‘소울 포인트’로도 공격이 가능해진다. 각 캐릭터의 배치와 소울 포인트의 활용이 전략의 핵심이다. 소울 포인트를 통해 새로운 카드를 생성할 수도 있다.


또 메인 모드인 PvP 모드 외에 일일 던전 ‘메이즈’, 2인 협력 미션 ‘협동전’, 친구와 대전할 수 있는 ‘친선전’ 등의 콘텐츠도 갖췄다.


라이언게임즈 산하 빅피쉬 스튜디오의 박창형 PD는 “귀여운 ’소울워커’의 SD 캐릭터들과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각 캐릭터 별 밸런스와 서버 등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언게임즈는 신작 ‘소울워커 러쉬’를 내년 상반기 내에 정식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클래스 레벨5 또는 계정 레벨5를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정식 서비스 이후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